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쓸 수 있을까?
2025년 7월부터 전 국민에게 자동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까지 계층별로 차등 지급됩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확인만으로 수령 가능하며, 지역 내 전통시장과 동네가게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사용이 제한되며, 미사용 시 약 4개월 뒤 소멸됩니다. 상세한 혜택과 유의사항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 국민 대상, 최대 52만 원 지급
지급 대상은 2025년 5월 기준 국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민입니다. 소득과 계층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책정되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추가 지원이 더해집니다.
구분 지급 금액
| 소득 상위 10% | 15만 원 |
| 소득 하위 90% | 25만 원 |
| 차상위계층 | 40만 원 |
| 기초생활수급자 | 50만 원 |
| 농어촌 감소지역 거주자 | +2만 원 추가 |
자동 산정과 간편 인증으로 신청 끝
이번 소비쿠폰은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정부가 보유한 건강보험료 등의 소득 정보를 활용하여 대상과 금액을 결정하며, 본인 확인을 위한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시기, 두 차례 나눠서 진행
소득 수준에 따라 두 차례로 나눠 지급됩니다. 첫 번째 지급은 국회 추경 통과 2주 이내인 7월 중순에 이뤄지고, 소득 하위 90% 등은 8월 중순에 2차 지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급 방식은 지역별로 다르며, 모바일 앱·실물 카드·지역화폐 형태로 제공됩니다.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 만큼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용 가능 사용 불가
| 전통시장 | 대형마트 |
| 동네마트 | 백화점 |
| 지역 소상공인 가게 | 온라인 쇼핑몰 |
사용기한은 약 4개월, 미사용 시 소멸
소비쿠폰은 지급일로부터 약 4개월 안에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최대 혜택을 받으려면 가급적 빨리 지역 내 사용처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대리 수령 가능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도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보호자가 대신 수령할 수 있습니다. 가구 내 미성년 인원도 자동으로 산정되므로 별도 등록 없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추가 지원 정책도 함께 확인하자
소비쿠폰과 함께 공연·숙박·영화 등 5대 분야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시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연계 정책도 진행되므로 동시에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해외 장기 체류자는 제외될 수 있어요
주민등록이 되어 있더라도, 장기 해외 체류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체류 중이어야 실제 수령 및 사용이 가능하므로, 본인의 상황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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