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주식 코인

2025년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정리: 수혜주부터 투자 포인트까지

삶을 걸어가면 2025. 7. 6. 19:00

2025년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정리: 수혜주부터 투자 포인트까지

지금 주목해야 할 디지털 결제 혁신의 중심,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는?

국내 가상자산 정책이 본격적으로 정비되고, 디지털 결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2025년 7월 현재, 원화 스테이블 코인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상장사들이
급격히 부각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카카오페이, 다날, 아이티센글로벌 등
핵심 수혜주를 중심으로 그들의 기술적 강점과 시장 내 입지,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 대장주 반열 오른 이유는?

카카오페이는 2025년 6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관련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자회사 카카오뱅크, 블록체인 연계 서비스인 카카오의 Kaia까지
계열사 연계를 통한 생태계 확장 전략이 명확합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기반의 결제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한
디지털 월렛 기능을 확보하고 있어, 실제 스테이블 코인 결제 활성화에
가장 근접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날과 페이코인: 실사용 기반의 강력한 특허 보유

다날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에 이미 상당한 선도적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페이코인(PCI)을 직접 발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 코인 결제 시장의 직접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은 특히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결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향후 규제 완화 시
가장 먼저 사업화에 나설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됩니다.


카카오뱅크·Kaia: 금융+블록체인 융합의 중심

카카오뱅크는 최근 카카오페이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 코인 상표권을 출원하며
직접적인 금융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용자 기반과 디지털 금융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스테이블 코인 실사용 시장 확대에 있어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Kaia(구 클레이튼)는 블록체인 메인넷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계열사로서
원화 스테이블 코인 개발 계획을 공식화하며 플랫폼 구축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습니다.


실물 인프라 참여사들: 아이티센글로벌·한네트·코스콤

다음 표는 실물 인프라 영역에서 스테이블 코인 관련 기술을
직접적으로 개발하거나 지원 중인 주요 기업입니다.

기업명 관련 분야 및 기대 효과

아이티센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개발, 실물자산 연계형 플랫폼 운영
한네트 ATM 중심의 금융 자동화 인프라 보유
코스콤 금융 IT 시스템 및 블록체인 연계 결제 솔루션 구축

이들은 모두 블록체인 기반 결제나 실물자산과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활용에 있어
핵심적인 백엔드 인프라 제공자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두나무 제휴: 결제 시장 판도 바꾸나

간편결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페이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공동 추진 중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간편결제 시장과 가상자산 결제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융합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앞으로 정책 변화에 따라 민간에서 주도하는
디지털 화폐 유통 모델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금융·핀테크 확장 기업: 헥토파이낸셜·삼성 계열사

블록체인과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핀테크 기업들도 이번 테마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헥토파이낸셜은 결제 기술을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결제 시스템 확장을 추진 중입니다.

삼성SDS와 삼성증권은 각각 디지털 금융,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CBDC,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 운용 상품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자사 및 인프라 보안업체: 우리기술투자·케이씨티·아톤

우리기술투자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사로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대에 따라 간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씨티와 아톤은 결제 시스템과 보안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실사용 인프라 구축에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관련주 리스크: 테마주의 속도보다 규제가 관건

이처럼 관련 기업들의 기술 및 인프라 참여는 분명하지만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인이 함께 존재합니다.

리스크 요인 상세 내용

정책 및 규제 변화 국회·금융위 정책에 따라 상용화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
사업화 속도 상표권 등록만으로 실제 서비스화가 곧바로 이뤄지지는 않음
시장 경쟁 기존 결제 사업자 간 경쟁 심화 가능성 존재

단순한 테마 편승보다는 기술 기반, 파트너십, 실제 수익 모델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후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